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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건축주가 시공시에 체크해야할 사항 시공을 진행하게 되면 건축주의 역활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다.거의 본업을 포기하고 건축 현장에 살다시피 해야 한다는 분들도 계시고,건축주가 현장에 계속 있으면 현장 소장이 제대로 일을 못하니 최대한 절재해야 한다는 분들도 계신다. 내 생각은 최대한 믿을 수 있는 시공사를 선정하고최소한의 참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장소장은 중요한 일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소장이 본연의 일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건축의 시공에는 최소 수십명에서 수백명이 투입되며, 수천가지의 건축 자재들이 사용된다.각자 하는 역활이 다른데, 그 역활이 제대로 어우러질 수 있게 해주는 역활을 현장소장이 수행한다.즉 철근 배근 하는 사람은 배근만 하고, 전기하는 사람은 전기만 한다.이런 일들이 어우러지기 위해서는 현장.. 더보기
20180612~13 3층 옹벽 철근 배관 등 투표날로 이어지는 이틀 동안 3층의 옹벽 작업을 진행하였다. 설계가 잘 되어 있을수록 시공은 힘들게 마련이다.제대로 안된 시공사가 제일 좋아하는게 대충 만든 설계서라고 하니설계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 동네에서는 50미터내에 총 4군데의 공사 현장이 있다. (우리집 포함)우리집을 제외한 나머지 3군데는 60평을 합쳐서 120평 정도의 공간에 집장사들이 짓는 집이다.(사실 서울 시내 대부분의 공사 현장은 집장사의 집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 건축에 대해서 거의 문외한인 내가 봐도사용하는 자재나 층 올라가는것들이 분명 다름을 알 수 있다. 요즘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구조 설계는 기본이다.그리고 철근이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도 설계서에 아주 자세히 나와 있다.그것만으로 충분한 편인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