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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짓기

[완공] 목동 햇살좋은家 - 내부 심플하게 효과적으로 실용적으로 더보기
[완공] 목동 햇살좋은家 - 외관 집을 짓는다는 것은. 내가 우리가 우리 가족이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실제로 옮기는 일입니다. 많이 힘들고 어렵지만, 성공할 수 있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시작이 됩니다. 더보기
집 네트워크 구성 시작하며... 집을 설계하면서 네트워크 구성에 대해서는 꽤 신경을 쓰려고 했다. 하지만 막상 짓기 시작하니 신경 쓸게 너무 많다 보니 많은 것을 놓친 것 같다. 그래도 기본은 했다. Cable은 Cat6 사용 각 방 및 거실에 2 Port씩 몇가지 어려움들 그런데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생겼다. 집안의 모든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기 위해서는 무선 공유기 밑으로 모두 구성해야 하는데, 무선 공유기가 설치 되는 곳에 TV 셋톱박스가 같이 설치 되다 보니 2Port로는 모자란 상황이 발생하였다. 다행히 TV 셋톱박스를 무선 공유기에서 직접 연결하고 설정을 바꿔 주면 가능하다는 걸 확인하였다.https://blog.naver.com/iamsmartin/221201415963 (무선 공유기 설정: 고급 - 고급 설정.. 더보기
기초 철근 콘크리트 공사 관련 기초 철근 콘크리트 공사는 완료될 때까지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바닥 슬라브에 먹선을 메기고 옹벽을 치고 천장 슬라브를 한 다음 콘크리트를 타설한다.이 작업이 반복이 되고, 모양이 같다면 그리 올래 걸리는 작업은 아닐 수 있다.하지만 모양이 다르게 되면 옹벽을 치는 과정에서 매번 다른 모양을 만들어야 하니시간과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4층의 경우는 몇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먼저, 층간의 높이가 올라감에 따라 최대한의 효과를 위해 스트로폼 대신 경질우레탄폼을 사용한다. 경질우레탄폼은 스트로폼보다 고가의 단열재이다. 같은 두께에서 더 높은 단열효과가 있기 때문에처음엔 모든 단열재를 경질우레탄폼으로 하려고 했으나, 비용에 막혀 스트리폼으로 바꿀 수 밖에 없었다.하지만 몇몇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엔.. 더보기
디자인 건축물의 특징 우리가 흔히 사는 집들은사실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은 집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거의 대부분 집장사가 팔기 위해 지은 집이다. - 즉 수익성이 가장 우선일 수 밖에 없는 집들이다.) 의.식.주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기본적인 것 세가지 중우리가 유독 신경쓰지 못하고 조절 못하는 유일한 것이 주이다. 먹는거 입는 것은좋아하는게 있고, 본인의 스타일대로 맞추면서유독 사는 곳(주)만은 수동적으로 맞출 수 밖에 없게 된다. 물론 방 몇개 화장실 몇개 등의 큰것 들은사는 패턴에 따라 맞추는게 가능하지만,어느 크기의 방이 어느 위치에 어떤 동선을 따라 만들어지는지 등의 세세한 부분에서는 아예 포기를 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방 몇개 화장실 몇개인 주거 공간이 있으면그곳에 맞춰 어떻게 살지만을 고민하게 된다. 내가 .. 더보기
20180614 전기 콘센트 추가 작업 20180614(금) 오전부터 비가 왔다.그래서 공사는 안하는 걸로.. 생각했으나. 오후에 비가 그치자, 현장 소장님께서 뒤늦게 요청한 전기 콘센트 추가 작업을 진행하셨다. 여러차례 협의를 했고, 마지막에 다시 요구했던 사항은 위와 같다. 보통 전화로도 말씀드리고 저렇게 그려서 전달도 하면 조금은 더 정확한 협의가 가능하다. 특히 스위치나 전기 콘센트의 경우엔도면으로만 보는게 한계가 있다.반드시 스위치를 설치할때 직접 가서 확인해 보고 추가나 수정사항을 협의하는게 좋다.시공사마다 반응은 다르겠지만, 우리 현장 소장님은 참 친절하게 잘 받아주신다.그리고 아래와 같이 수정하시고 작업 결과를 올려주셨다. 더보기
건축주가 시공시에 체크해야할 사항 시공을 진행하게 되면 건축주의 역활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다.거의 본업을 포기하고 건축 현장에 살다시피 해야 한다는 분들도 계시고,건축주가 현장에 계속 있으면 현장 소장이 제대로 일을 못하니 최대한 절재해야 한다는 분들도 계신다. 내 생각은 최대한 믿을 수 있는 시공사를 선정하고최소한의 참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장소장은 중요한 일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소장이 본연의 일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건축의 시공에는 최소 수십명에서 수백명이 투입되며, 수천가지의 건축 자재들이 사용된다.각자 하는 역활이 다른데, 그 역활이 제대로 어우러질 수 있게 해주는 역활을 현장소장이 수행한다.즉 철근 배근 하는 사람은 배근만 하고, 전기하는 사람은 전기만 한다.이런 일들이 어우러지기 위해서는 현장.. 더보기
20180612~13 3층 옹벽 철근 배관 등 투표날로 이어지는 이틀 동안 3층의 옹벽 작업을 진행하였다. 설계가 잘 되어 있을수록 시공은 힘들게 마련이다.제대로 안된 시공사가 제일 좋아하는게 대충 만든 설계서라고 하니설계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 동네에서는 50미터내에 총 4군데의 공사 현장이 있다. (우리집 포함)우리집을 제외한 나머지 3군데는 60평을 합쳐서 120평 정도의 공간에 집장사들이 짓는 집이다.(사실 서울 시내 대부분의 공사 현장은 집장사의 집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 건축에 대해서 거의 문외한인 내가 봐도사용하는 자재나 층 올라가는것들이 분명 다름을 알 수 있다. 요즘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구조 설계는 기본이다.그리고 철근이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도 설계서에 아주 자세히 나와 있다.그것만으로 충분한 편인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