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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짓기/시공

기초 철근 콘크리트 공사 관련 기초 철근 콘크리트 공사는 완료될 때까지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바닥 슬라브에 먹선을 메기고 옹벽을 치고 천장 슬라브를 한 다음 콘크리트를 타설한다.이 작업이 반복이 되고, 모양이 같다면 그리 올래 걸리는 작업은 아닐 수 있다.하지만 모양이 다르게 되면 옹벽을 치는 과정에서 매번 다른 모양을 만들어야 하니시간과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4층의 경우는 몇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먼저, 층간의 높이가 올라감에 따라 최대한의 효과를 위해 스트로폼 대신 경질우레탄폼을 사용한다. 경질우레탄폼은 스트로폼보다 고가의 단열재이다. 같은 두께에서 더 높은 단열효과가 있기 때문에처음엔 모든 단열재를 경질우레탄폼으로 하려고 했으나, 비용에 막혀 스트리폼으로 바꿀 수 밖에 없었다.하지만 몇몇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엔.. 더보기
20180614 전기 콘센트 추가 작업 20180614(금) 오전부터 비가 왔다.그래서 공사는 안하는 걸로.. 생각했으나. 오후에 비가 그치자, 현장 소장님께서 뒤늦게 요청한 전기 콘센트 추가 작업을 진행하셨다. 여러차례 협의를 했고, 마지막에 다시 요구했던 사항은 위와 같다. 보통 전화로도 말씀드리고 저렇게 그려서 전달도 하면 조금은 더 정확한 협의가 가능하다. 특히 스위치나 전기 콘센트의 경우엔도면으로만 보는게 한계가 있다.반드시 스위치를 설치할때 직접 가서 확인해 보고 추가나 수정사항을 협의하는게 좋다.시공사마다 반응은 다르겠지만, 우리 현장 소장님은 참 친절하게 잘 받아주신다.그리고 아래와 같이 수정하시고 작업 결과를 올려주셨다. 더보기
20180612~13 3층 옹벽 철근 배관 등 투표날로 이어지는 이틀 동안 3층의 옹벽 작업을 진행하였다. 설계가 잘 되어 있을수록 시공은 힘들게 마련이다.제대로 안된 시공사가 제일 좋아하는게 대충 만든 설계서라고 하니설계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 동네에서는 50미터내에 총 4군데의 공사 현장이 있다. (우리집 포함)우리집을 제외한 나머지 3군데는 60평을 합쳐서 120평 정도의 공간에 집장사들이 짓는 집이다.(사실 서울 시내 대부분의 공사 현장은 집장사의 집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 건축에 대해서 거의 문외한인 내가 봐도사용하는 자재나 층 올라가는것들이 분명 다름을 알 수 있다. 요즘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구조 설계는 기본이다.그리고 철근이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도 설계서에 아주 자세히 나와 있다.그것만으로 충분한 편인데, .. 더보기
201800609~20180611 3층 슬라브, 철근 작업 진행 중 3층의 경우는 2층에서의 형틀이 그대로 올라오기 때문에 공기가 1주에서 1주 반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그리고 3층은 우리가 주거하는 공간이 시작됨으로 뭔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것 같다. 3층의 창호는 좀 특이한 편이다. 아무래도 설계하신 분(리슈 건축 홍만식 소장님, https://blog.naver.com/richuehong2 )의 성향이 반영되어 있는 부분이다. 보통 집을 짓는다고 하면,건축주의 요구사항대로 설계자가 설계하고, 시공사가 시공을 하는 걸로 생각을 하겠지만,지금 경험해 보니, 그냥 3자가 같이 지어간다는 느낌이다. 각자의 생각과 성향이 있고, 그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아가면 하나씩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 난 좀 더 효율적이고 가성비 높은 스타일을 원했지만,설계하는 분이 받아주지 않는 부분도.. 더보기
20180528~20180608 2층 슬라브, 철근, 콘크리트 타설 2층을 작업하는 기간동안엔 비가 오지 않았다.아니 정확히 얘기해서 작업하는데 지장이 올만큼은 비가 오지 않았다. 보통 작업하시는 분들은 새벽에 일어나신다고 한다.일어나서 비가 안오면 일단 출근.그리고 어느정도 비는 견디면서 작업을 하는것 같다.그런데 만약에 새벽에 비가 오면? 출근을 안하게 되고, 그 이후 날씨가 아무리 좋아져도 그날은 땡! 장마가 오기 전에 외부 작업은 마쳤으면 좋겠지만.. 어찌될지는 좀 두고봐야 할듯2층을 올리기 위한 형틀은 3층을 올리기 위한 형틀과 같기 때문에, 지금까지 1개층을 올리는데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면, 이 다음은 1주에서 1주 반정도면 될듯.그다음은 다시 형틀을 짜야 하는 관계로 2주가 예상됨 더보기
20180526 시스템 비계 설치 일반적인 공사 현장에서 건물 외벽을 감싸고 있는 것이 비계이다.보통은 강관비계를 사용하는데, 요즘 들어 안정상의 이유로 시스템 비계를 사용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우리집은 시스템 비계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시공사쪽에서 ㅋㅋ) 시스템 비계의 경우 구청인가?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했었고,2층 작업부터는 높이가 있음으로 비계를 설치하고 진행하게 된다. 더보기
20180515~20180525 1층 슬라브, 철근, 콘크리트 타설 2018.05.15(화) ~ 2018.05.25(금)까지는 1층 작업을 하였다. 2018.05.16 / 2018.05.17 / 2018.05.18 은 우천으로 쉬었고,2018.05.20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우천으로 못한 작업 일정을 맞춰보고자 했으나, 민원도 생길듯하여, 다음엔 안하는 걸로... 먼저 형틀에서 보, 슬라브 시공을 하고. 단열재를 붙이는 작업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요약 수직재의 기둥에 연결되어 하중을 지탱하고 있는 수평 구조부재로, 축에 직각 방향의 힘을 받아 주로 휨에 의하여 하중을 지탱하는 것이 특징인데, 지지방법에 따라 양단지지의 단순보, 중간에 받침점을 만든 연속보, 연속보의 중간을 핀(pin)으로 연결한 게르버보, 양단 고정한 고정보, 고정보의 일단을 해방한 캔틸레버보 등으로 .. 더보기
20180514 1층 보작업 및 철근 작업 2018.05.12(토)는 비가 와서 쉬었고, 2018.05.13(일)은 일요일이라서 쉬었다. 2018.05.14(월)에는 형틀 8분이 1층 보작업을 진행하였고,철근 3분이 1층 보 철근 가공을 진행하였다. 필로티 구조이다 보니 1층의 경우 기둥이 있게 마련인데,기둥 모양이 좀 특이한 편이다. 더군다나 노출 콘트리트로 마감해야 해서 콘크리트를 타설할때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한다. 콘크리트 타설의 경우 아무래도 보이지 않는 공간을 채워넣는 일이다 보니,실제로 하게 되면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게 된다.다른 공사하는 곳을 보니 자갈이 뭉쳐 있는 등의 현상도 흔한 편이고, 형틀을 넘치는 경우도 있는 듯. 퇴근 후나 주말에 가끔 보면 그런 곳이 몇군데 보이긴 한다.하지만 내가 생각해도 완벽하게 작업은 힘들듯, 나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