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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짓기/시공

기초 철근 콘크리트 공사 관련

기초 철근 콘크리트 공사는 완료될 때까지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바닥 슬라브에 먹선을 메기고 옹벽을 치고 천장 슬라브를 한 다음 콘크리트를 타설한다.

이 작업이 반복이 되고, 모양이 같다면 그리 올래 걸리는 작업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모양이 다르게 되면 옹벽을 치는 과정에서 매번 다른 모양을 만들어야 하니

시간과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4층의 경우는 몇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먼저, 층간의 높이가 올라감에 따라 최대한의 효과를 위해 스트로폼 대신 경질우레탄폼을 사용한다.


경질우레탄폼은 스트로폼보다 고가의 단열재이다. 같은 두께에서 더 높은 단열효과가 있기 때문에

처음엔 모든 단열재를 경질우레탄폼으로 하려고 했으나, 비용에 막혀 스트리폼으로 바꿀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몇몇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엔 경질우레탄폼을 사용한다. 

4층부터는 경질우레탄폼이 부분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일조권으로 인한 사선부분이 생김으로 작업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때문에 직선으로 올라간 부분은

이제까지의 방식대로 외단열 부분의 스트로폼을 먼저 설치하고 옹벽을 세워 타설을 했다면,

사선 부분은 먼저 옹벽에 타설을 진행하고 추가적으로 단열재 시공을 진행한다.


때문에 아래 사진에서는 사선 부분에 단열재가 시공되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