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그게 여행이면 더 좋을꺼라는 생각까지도..
처음엔 남해안 일주를 해볼까 생각했었다.
아마도 멀리 가는것 자체가 귀찮은 생각 때문이었으리라..
랜트카 빌리고 어디갈지 정하고.. 머릿속에는 있었지만, 도통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주위사람들의 독려(?)와 배려 그리고 도움으로 유럽 여행을 가게 되었다.
떠밀어주신 강정석 부장님.
여러모로 다양한 도움을 준 레이첼.
무엇보다 모든 배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울 마님..
모두 너무 고마울뿐이다.
2014년 6월 1일(일) ~ 6월 14일 (토) 까지 2주간의
유럽 체코 - 오스트리아 - 독일 - 스위스
여행의 기록을 이제 시작하려 한다.
>> 2014년 6월 1일(일) 인천공항에서 핀에어 AY42편을 타고 헬싱크로 출발
>> 헬싱키 공항에서 체코 프라하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잠시 대기중
: 3시간 35분정도의 시간이 나서, 간단히 식사도 하고 공항 구경도 했다.
>> 체코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저녁.
여행사에서 픽업서비스도 해줘서 편하게
호텔에 도착했다. 같은 비행기로 도착한 신혼부분은 거의 한시간 넘어서
도착. 같은 호텔에 묵은 인연으로 우리는 유럽의 첫날 저녁을 같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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