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의 경우는 2층에서의 형틀이 그대로 올라오기 때문에 공기가 1주에서 1주 반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3층은 우리가 주거하는 공간이 시작됨으로 뭔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것 같다.
3층의 창호는 좀 특이한 편이다.
아무래도 설계하신 분(리슈 건축 홍만식 소장님, https://blog.naver.com/richuehong2 )의 성향이 반영되어 있는 부분이다.
보통 집을 짓는다고 하면,
건축주의 요구사항대로 설계자가 설계하고, 시공사가 시공을 하는 걸로 생각을 하겠지만,
지금 경험해 보니, 그냥 3자가 같이 지어간다는 느낌이다.
각자의 생각과 성향이 있고, 그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아가면 하나씩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
난 좀 더 효율적이고 가성비 높은 스타일을 원했지만,
설계하는 분이 받아주지 않는 부분도 꽤 있는 편이다.
우리집의 경우 창호가 그런 경우인데, 상당히 많이 줄이고 싶었지만, 설계사의 의도가 많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있으니, 아니라고 하실 수도 ㅋㅋ)
그리고 자재의 경우는 시공사쪽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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